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컬러 공명 기반 아로마 체험 교육 실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2월 8일 대학 진리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컬러 공명(Color Resonance) 기반 정서·자기이해 아로마 롤온 제작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색과 향을 매개로 자신의 정서 상태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산본 바이도로시 평생교육원 원장이자 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협회 협회장인 성채하 강사가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컬러 공명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선택한 색을 통해 현재 자신의 정서 상태를 살펴보고, 이를 정서 키워드와 연결해 해석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후 선택한 컬러에 적합한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아로마 롤온을 직접 제작하고, 긍정 확언(Affirmation)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서적 메시지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완’과 ‘강화’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정서 에너지를 점검하도록 설계돼, 학생들이 일상에서도 향기를 활용한 자기 관리와 감정 조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색과 향이라는 감각적 요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나의 감정 상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직접 만든 향기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태한 학과장은 “이번 아로마 체험 교육은 재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 동시에,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기 성찰과 감정 관리 역량을 기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직무역량과 정서적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