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대표 간담회 개최
-학과 운영 성과 공유 및 미래 발전 방향 논의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지난 11월 24일 교수진과 학생 간 소통 강화를 위해 학생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민경 학과장을 비롯해 실습과장을 포함한 학과 운영위원 교수진(홍정아·송영아·권수진·김정현 교수)과 학생회 및 각 학년 반대표 등 학생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5학년도 2학기 학과 운영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 안내와 향후 학과 운영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육과정, 학사 운영, 학습 환경 개선 등 학과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생대표들은 재학생의 학습 경험과 현장 실습 과정에서 느낀 개선 필요 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교수진은 이를 경청하며 현실적인 반영 가능성과 단계적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수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간호학과 3학년 김서영 학생은 “재학생으로서 체감하는 학과의 강점과 함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으며, 4학년 김지현 학생은 “졸업을 앞둔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한 학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학생대표 최유민 학생 역시 “학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학생들과의 소통 대상을 점차 확대해오며, 학생회의 의견이 학과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소통은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이끄는 ‘넛지(Nudge)’ 역할을 하며, 학과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학과 운영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