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역량기반 시뮬레이션실습 이해 프로그램 성료

-「미리 해보는 나의 첫 시뮬레이션실습」 운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지난 12월 16일,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 「미리 해보는 나의 첫 시뮬레이션실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 교과 과정에서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실습에 앞서, 학생들이 실습 환경과 운영 방식을 사전에 경험함으로써 시뮬레이션 실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 총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35명이 참여했다. 운영에는 송영아, 김주이, 권정화, 함연숙, 최경애 교수와 김혜영 강사가 참여해 실습 지도를 맡았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당뇨환자 식이교육 ▲산부 간호 ▲신생아 간호 ▲심폐소생술(CPR) 체험 ▲활력징후 사정 ▲‘시뮬레이션 실습의 이해’를 주제로 한 골든벨 퀴즈 등이 포함돼, 학생들이 다양한 임상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시뮬레이션 실습을 이미 이수한 선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실습 준비 방법, 팀 활동 요령, 학습 전략 등을 공유하는 멘토링 시간이 마련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주이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 실습을 미리 경험해 보고, 향후 학습을 긍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 또한 “학생들이 시뮬레이션 실습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임상 및 전공 실습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팀을 선정해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시뮬레이션 실습이 더 이상 막연하게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앞으로의 교과 수업이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역량기반 시뮬레이션 실습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 역량과 학습 몰입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