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전국 전문대학 AI 활용 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
- 융합디자인학부 학생팀, AI 기반 창의 콘텐츠로 전국 최고 평가
- “AI 교육혁신 성과 입증… 실무형 인재 양성 경쟁력 확인”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융합디자인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생팀이 ‘전국 전문대학 AI 학습활용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행사로, 전국 혁신지원사업 참여 전문대학에서 200여 개 팀이 참가해 AI를 활용한 학습·창작 콘텐츠를 주제로 경쟁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안산대학교 학생팀은 조휘상·송재혁·구미영·김용하 학생(융합디자인학부)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생활과 전공 학습 과정에서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여 기획력, 실용성,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ChatGPT를 비롯한 이미지 생성 AI와 디자인 편집 도구 등을 활용해 학생의 실제 학습 경험과 전공 역량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기술 시연에 그치지 않고, AI를 ‘학습과 창작의 도구’로 실질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제시해 전문대학 교육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전공 특성과 AI 기술을 균형 있게 결합해 실무 현장에서도 바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라며, “전문대학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 안산대학교 “AI 기반 교육혁신 지속 확대”
안산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자인·미디어·공학 등 실무 중심 전공을 중심으로 AI 활용 역량을 핵심 교육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안산대학교 DX센터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안산대학교가 추진해 온 AI 기반 융합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수상작은 향후 전국 전문대학 AI 활용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교과·비교과 교육자료 및 대학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안산대학교가 정부의 AI 기반 고등교육 혁신 정책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며,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