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건강관리·취업역량 강화 특강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는 지난 11월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삼육대학교 체육학과 유재현 교수를 초청해 ‘운동은 약이다’를 주제로 한 직무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된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푸드테라피 전공 학습자들이 음식치료와 더불어 건강관리에 필요한 운동 영역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기획되었다.

특강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 ▲규칙적 운동의 생리적 효과 ▲운동검사·운동처방의 원리 등 푸드테라피 실무와 밀접한 건강관리 이론이 다뤄졌다. 또한 성인학습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실습 중심 교육이 병행되었으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요통 예방 체조는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허리 통증 때문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찾고 있었는데, 오늘 배운 체조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이해가 쉬웠다”며 “음식치유 수업에서 식생활을 관리하던 중 운동의 중요성까지 함께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장진아 책임교수는 “푸드테라피에서 음식치료가 핵심이지만,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반드시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며 “특히 성인학습자들은 근골격계 통증 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이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음식·영양·운동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개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향후 취업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환별 운동 프로그램, 통증 예방 스트레칭, 통합 웰니스 건강관리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는 음식치유·식생활·조리·건강관리 등을 융합적으로 교육하며, 웰니스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지도자 및 외식·식품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성인학습자 중심의 전공이다. 학과는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현장형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