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간호 교직반 일반 응급처치 교육 성료

- 예비 교원의 현장 응급 대응 역량 강화… 실습 중심 CPR·AED 교육 진행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지난 12월 1일 간호학과 교직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일반 응급처치 전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보건·교육 전문 인력이 실제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개념과 표준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성인·아동 CPR 실습 ▲흉부 압박 기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절차 등 실무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재난안전교육센터가 보유한 전문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제 응급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함으로써,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대응형 실기 교육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이었다”, “예비 교사로서 필수적인 안전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특히 향후 교직 현장에서 아동·학생의 생명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진로와 직결된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기은영 센터장은 “최근 교육현장에서의 응급 대응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교직반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준 높은 실습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실제적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정규학과 교육과정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심폐소생술(BLS), 응급처치, 재난대응 교육 등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재난·응급 대응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호학과 교직반 대상 CPR 교육은 예비 교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재난·응급 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