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제1회 AU 모의 창업 마켓 부스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AU 모의 창업 마켓 부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체험존을 운영하여, 교내 재학생과 교직원, 방문객이 아이템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 평가와 개선 방향 도출을 목표로 현장 수요 설문을 실시하였다.
안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4팀을 선별하여 참여를 지원했으며 ▲ 영상디자인학과 ‘안산대학교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카드형 포스트잇’ ▲ 광고디자인학과 ‘디자인적 재미와 실용성을 결합한 양면 텀블러 컵홀더 굿즈’ ▲ 간호학과 ‘기존 고가의 정맥 투영 표시 장치를 저렴하게 구현한 의료기기Thy-Vein’ ▲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QR기반 주문·결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키오스크 솔루션 맛픽’을 출품해 현장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전 단계 창업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모의 창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아이디어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자의 반응을 반영해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는 실전형 창업 학습 기회를 지원하도록 운영됐다.
안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이태헌 센터장은 “이번 모의 창업 마켓 부스는 학생들이 단순히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시장 반응을 체험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실전 중심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이번 제1회를 시작으로 안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서 모의 창업 마켓 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더 많은 창업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여 ‘제2회 AU 모의 창업 마켓 부스’에서 최종 검증 단계를 마련하고 현장 피드백을 통한 시장성 확인과 사업화 연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