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여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지난 1일 한양대 ERICA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재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노인의 권익 보호와 세대 간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민근 안산 시장을 비롯한 상록구 지역 어르신들과 시민, 관계자 350여 명이 함께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이원석, 윤수진, 이수현 학생은 지역사회간호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청년을 대표해 참석해 노인 강령을 낭독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르신들 행사에 어린 나이에 자리하는게 어울릴까 걱정도 했지만 막상 겪고 보니, 어르신들이 무척이나 반겨주시고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잠깐이지만 어르신 행사에 함께하면서 세대 간 소통이 거창하게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에 대학생들이 참여한 것은, 단순한 지역사회 행사 참여 학습의 차원을 넘어, 노인 복지와 건강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세대 간 공감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 실습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