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맘에이치엠알 가족회사협약 체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는 지난 18일 간편식 전문업체 ㈜맘에이치엠알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활용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가족회사제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과와 산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맘에이치엠알은 병원, 학교 매점 등 다양한 현장에 맞춤형 간편식을 납품하며 식품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와 학생, 근로자 등 다양한 소비층의 건강을 고려한 균형 잡힌 메뉴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은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와 긴밀히 협력하여 식품 유통 및 외식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과 및 입학 홍보 ▲인적자원 교류 ▲창업 및 식품유통 관련 특강 운영 등으로, 학문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특강과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인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맘에이치엠알 김영경 대표는 “이번 협력은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창업·식품유통 특강 및 현장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실무 역량을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장진아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과 교육과정에 요식업 창업, 식품유통, 조리 특강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재직자 학습자와 재취업 희망자들이 학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나아가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는 글로컬상생계열에 소속된 성인학습자 전문 교육과정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식생활과 조리법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특히 웰니스 가치 실현을 목표로, 식생활 지도자 및 외식·식품 산업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론뿐 아니라 실습·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학과 운영 성과에 대해 학습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현재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