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시흥시 진로박람회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9월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진로박람회에 참가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응급처치 교육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부스를 찾은 청소년들에게 심폐소생술의 기본 절차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시연하고, 직접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 압박 실습을 지도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알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실제 상황에서 더 자신감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미래 세대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구조사의 전문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