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전공동아리 ‘생명의 별’ 제5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서 심페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 전공동아리 ‘생명의 별’은 지난 9월 27일 안산시가 주최한 제5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에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사회의 건강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동아리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의 기본 절차와 올바른 가슴 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 압박을 해보도록 지도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도록 했다. 또한, 기도 폐쇄 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도 함께 소개해 생활 속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술을 전달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배워보니 응급상황에서 꼭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직접 실습할 수 있어서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이번 축제에서 우리 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아리와 학과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응급구조사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전공동아리 ‘생명의 별’ 학생들은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시연과 설명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우리가 가진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은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년의 날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