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9월 5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 소개를 넘어, 응급구조학과의 특성과 교육 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에서는 Q-CPR 프로그램이 적용된 마네킹을 활용해 학생들이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직접 실시해보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압박 깊이와 속도, 이완 정도, 인공호흡의 적절성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적으로만 접했던 심폐소생술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배우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해보니 이해가 잘 됐다”, “데이터로 내 동작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재미있고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이번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더 나아가 응급구조학과의 전문성과 진로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체험 기회를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응급구조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매년 다양한 형태의 학과 홍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고등학생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부스 운영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응급구조학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