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 실시
– 사회복지와 인공지능의 융합 역량 강화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태한)는 지난 6월 23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관 홍보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홍보 영상의 내용 구성부터 영상 제작,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사회복지기관의 특성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 영상을 기획·제작함으로써, 기술과 사회복지의 융합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AI는 단순히 기술적 도구를 넘어,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달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사회적 고립에 놓인 이웃들에게 AI 기반 콘텐츠는 보다 쉽고 효과적인 정보 제공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래 사회복지사의 핵심 역량으로 ‘디지털 소통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마련된 자리였다.
교육을 진행한 사회복지학과 김태한교수는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술, 특히 생성형 AI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소통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융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AI 시대에 걸맞은 실천적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3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1년제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와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등 다양한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