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2025학년도 1학기 교강사 평가회의 개최
– 수업 질 제고와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 방안 논의 –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김명하)는 지난 6월 20일 2025학년도 1학기 교강사 평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전임교수, 겸임 및 외래교수, 학과 조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학기 동안 진행된 수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2학기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출결 및 성적관리의 엄정성 확보 ▲성인학습자 배려와 학사기준의 균형 ▲팀프로젝트 운영 지침 ▲디지털 교수학습 도구 활용 확대 ▲교구 제작의 방향성 조정 ▲과제 설계 시 저작권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특히 성인학습자 과정과 관련해, 주중 야간·온라인 수업과 주말 수업 병행 체계 속에서도 출결, 과제, 평가 등 학사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하되, 수업 설계 시 직장인 학습자의 현실을 고려한 운영 방안 마련이 강조되었다. 또한, 동영상 강의 자료의 품질 기준과 업로드 일정 준수, 이클래스(e-class)를 통한 명확한 학사 안내 등의 필요성이 공유되었다.
팀과제 운영과 관련해서는 단순한 분업이 아닌, 협업과 갈등 조정, 공동체적 감각을 키우는 교육적 도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교구제작 과제는 실무 자문 결과를 반영해 단순 제작보다 놀이 상황과 맥락에 맞는 교구 활용 능력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명하 학과장은 “유아교육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강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단순한 수업평가를 넘어, 성인학습자 중심 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환경에 대한 실천적 전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학년도 2학기부터는 ‘민주시민성, 성인지 감수성, 기후환경, 인구구조변화, 디지털 소양’ 등 교원양성기관 평가 지표에 부합하는 미래소양 교육 요소를 교과별로 체계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 교강사 연수에서는 ‘성인학습자 중심 수업 설계’와 '디지털 교수법’을 주요 주제로 다룰 계획이다.
이번 교강사 평가회의는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위한 학과 차원의 내실 있는 성찰과 실천의 자리로 평가되며,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향후에도 현장 중심·미래 대응형 유아교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