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2025학년도 1학기 종강총회 성료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기은영)는 2025학년도 1학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종강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종강총회는 학과 구성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학기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방학 및 다음 학기 계획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총회는 학과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회의 사회 아래 각 부서별 활동보고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총무부에서는 1학기 동안 학과 예산의 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회계의 투명성을 강조했고, 홍보부는 외부와의 접점을 넓힌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과 SNS 홍보 활동 등을 진행했다.

실습부는 실습 기자재의 운영 및 관리, 소모품 사용 내역을 보고하며 실습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강조했다. 기획부는 MT, 체육대회,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학과 내부 소통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 기획 및 진행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학과 MT와 체육대회는 학년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2학년 학생들의 중급임상실습 일정도 함께 소개되었다. 2학년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각 병원 응급실에서 중급임상실습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 실습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고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게 된다. 실습 전 사전 의학용어 시험과 준비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실제 환자와 마주하는 긴장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학과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왔다.

한편, 총회에서는 2025학년도 2학기 주요 일정과 학과 계획도 간략히 안내되었다. 2학기에는 개강총회, 석학제(학과 부스 운영), 병원 및 소방 임상 실습 등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1학기 동안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함에 박수를 보내며, 특히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여러분은 책 속의 지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체감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실습지에서도 안산대 응급구조학과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1학년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했고, 남은 학기 동안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세워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종강총회는 단순한 학기 마무리를 넘어, 학과 전체가 함께 성장의 여정을 돌아보고 다음 발걸음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앞으로도 실무중심 교육과 공동체적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강한 응급구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