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치위생학과 젊어지는치과의원 디지털 장비 기증받다

안산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전수경)는 지난 15일, 젊어지는치과의원(대표원장 하석민)으로 부터 디지털 치과 장비인 ‘입체광학인상채득장비’와 ‘레이페이스(RayFace)’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디지털 치의료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안산대학교 치위생학과가 기증받은 ‘입체광학인상채득장비’는 환자의 구강 구조를 고해상도의 3D 영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는 장비로, 기존의 전통적인 인상 채득 방식에 비해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며, ‘레이페이스(RayFace)’는 환자의 안면 형태를 3차원으로 촬영하여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 디지털 상담 및 치료계획 수립 등에 폭넓게 활용하게 된다.

안산대학교 치위생학과 전수경 학과장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실습은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 환경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며, 변화하는 의료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증을 진행한 젊어지는치과의원 하석민 대표원장은 “급변하는 치과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갖춘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장비를 직접 경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안산대학교 치위생학과의 디지털 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