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스승의 날 맞아 사제간 정 나눠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임상병리학과에서는 지난 14일 자유관 3층 U-Best홀에서 임상병리학과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전임교수 및 재학생 등 311명이 참석하여 스승의 은혜를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임상병리학과 학생회 주최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회장 및 학년대표 편지 낭독 ▲꽃다발 전달 ▲스승의 은혜 제창 ▲교수님들의 덕담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별히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정년 퇴임하는 김종규 교수는 전임교원과 재학생들에게 우리 학과가 나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임상병리학과 제32대 학회장 서석현 학생은 “강의실에서 모든 교수님들께서 전해주시는 지혜와 가르침은 후학으로 하여금 단지 학문적 성장뿐만 아니라 큰 영감이며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이론, 기술, 통찰력 그 자체였다. 특히 ‘임상병리사’라는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우리 임상병리학과 학생 일동은 교수님들의 지도가 진정한 ‘현장 전문가’로 발전하기까지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임상병리학과 박훈희 학과장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며 서로 감사하며 기뻐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가르침이란 제자들의 지적여정을 도와주고 함께 하는 것이지 일반적인 기술전수가 아니다. 전문직업인으로서 성실성을 충실하게 갖게 하며 학생의 지적능력을 극대화하는 일에 기뻐하는 독특한 헌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스승의 날은 우리 모두에게 가르침과 배움의 본질을 성찰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곳에서의 존경과 감사, 헌신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