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예지관은 21일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지관 다목적실에서 “「내맘」힐링 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탐색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학생생활관인 예지관과 학생성공처 상담센터가 연계하여 기획됐다. 1부는 그림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는 갈등이나 긴장, 개인적인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해소할 수 있었다. 2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나를 나타내는 컬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성공처 상담센터 박은지는 “예지관생들이 자기탐색을 통해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업 중에 누적되는 심리적 피로도를 완화시키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생상담센터에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학생들의 마음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지관장 손동민 간호학과 교수는 “수업이 모두 끝나고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한 프로그램에 5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상황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안정과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예지관은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생활안전점검, 면담지도, 공동생활 교육프로그램, 정서관리 프로그램, 요일 프로그램 등 관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