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7일 본관 비전룸에서 중국 화동정법대학과 국제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동정법대학은 1952년 설립된 4년제 대학으로 현재 18개의 학부와 대학원에 21,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약 1,200명의 교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양 대학은 이번 MOU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 교류, 연구 및 학술 교류,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산대학교에서는 윤동열 총장, 김재준 교무처장, 이광재 학생성공처장, 한규택 행정지원처장, 정소영 전략기획처장, 이윤옥 국제교류문화원장, 보건의료정보학과 고비교수,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우떵땅교수가 참석하고, 화동정법대학 측에서는 저우리즈(周立志) 부총장, 후이에(胡叶) 행정관리처장, 순슈아이메이(孙帅梅) 자산관리처장, 리용(李勇) 국제교류 부처장, 리우따웨이(刘大炜) 정부관리학부 부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식 종료 후 화동정법대학 측은 본관의 선진화된 스마트 오피스, 역사전시실 그리고 간호과의 최첨단 실습실 등을 돌아보며 정보를 교류했다. 방문단은 특히 안산대학교의 스마트 오피스의 시설과 인사, 시설, 재무관리 프로세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저우리즈(周立志)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안산대학교와 지난 20년 간 학생 및 교원의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대학교의 선진화된 시설 구축 및 관리의 노하우를 배웠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행정지원이 매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 방문이 매우 뜻 깊었다.”라고 말했다.

윤동열 총장은 “화동정법대학은 법으로 특화된 대학으로서 인적자원이 풍부한 대학이다. 우리대학은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실행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양교의 인적자원은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열심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것이 교육의 본질이고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교가 갖고 있는 학생 교육 및 대학 운영에 대한 특장점을 활용하여 품질 높은 실질적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