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임상병리학과는 지난달 산업체 전문가 특강의 일환으로 서울아산병원 채혈팀 박태화 과장을 초청, 채혈 특강을 열였다.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채혈에 관한 근본적인 이론과 실전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태화 과장은 이론 강의에서 채혈의 기본 원리와 중요성, 안전한 채혈을 위한 절차와 주의사항 채혈 기법들과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실습시간에는 학생들의 실습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며, 개별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서울아산병원 채혈팀에서 근무하는 동안 경험한 다양한 채혈 상황에서 실제로 벌어진 케이스를 기반으로 노하우를 공유했다.
임상병리학과 학과장 박훈희 교수는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채혈에 대한 지식과 실전에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채혈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채혈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