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예지관 중간고사 응원 이벤트 진행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예지관(학생생활관)에서는 지난 11일, 학생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간식 지원 및 비눗방울 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뜻을 함께하는 ‘안산대학교 헤세드 교수중창단’이 예지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제공된 간식으로 당을 충전하는 것은 물론 “주 하나님은 태양과 방패이시기에, 주님께서는 은혜와 영예를 내려 주시며, 정직한 사람에게 좋은 것을 아낌없이 내려 주십니다.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 (시편 84:11-12)”라는 말씀으로 학생들을 향한 교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안산대학교회 이주석 목사가 직접 만들어서 제공한 떡볶이는 예지관에 입사한 학생들만 경험할 수 있는 맛으로 줄을 서는 학생 수만큼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먹을거리 외에도 시험을 준비하며 느끼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비눗방울을 날리고 바람개비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헤세드 교수중창단의 허선영 교수(호텔관광학과, 교수협의회 회장)는 “23명의 교수중창단 교수들이 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을 경험한 학생들이 표현하는 감사의 소리가 더 큰 감동으로 되돌아오는 것 같다. 항상 기도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간호학과 고유은 학생은 “교수님 감사합니다! 대학 입학 후 첫 시험을 준비하느라 조금 힘들었는데 교수님들의 마음이 담긴 과자를 받으니 힘이 납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과자의 힘으로 시험 A+ 받겠습니다!”라고 전했고, 간호학과 강다빈 학생은 “시험 기간에 힘내라고 이벤트를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학 오고 첫 시험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힘내서 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선물로 주신 초코과자먹고 시험도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예지관은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생활안전점검, 면담지도, 공동생활 교육프로그램, 정서관리 프로그램, 요일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