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이 28일 오후 자유관 U-FIRST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상임대표 원덕호)으로부터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임원과 안산대학교 교수, 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UIA, 국제단체연합에 가입되어 있으며, UN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의 국내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 규모의 단체이며, 청렴인 인증패는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300여 개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부패 방지 청렴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규철 총장은 교육자이자 총장으로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과 교육계를 청렴하게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시상식에서 “안규철 총장은 진정한 교육자로 이 시대가 원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노력의 표본이며, 투명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지도자이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안규철 총장은 수상소감에서 “청렴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할 당연한 의무인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어릴 적 부모님의 가르침을 통해 청렴인이 된 것처럼 지역사회와 대학의 청렴 문화 확산에도 더욱 힘쓰고 청렴을 위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뜻을 맞추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부패 방지 국민운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청렴인을 발굴 및 시상하여 국가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