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건축디자인과는 지난 6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축단체연합이 주관하는 제18회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최형순 겸임교수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축의 날은 건축 발전과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경복궁 창건일을 기념일로 택해 2005년 제정 이후 매년 기념식을 진행해 왔다. 올해 ‘2022 건축의 날’은 건축이 지니는 공공성과 문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격변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건축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자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Beyond the Architectur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건축계의 발전과 건축문화 진흥에 공로가 큰 건축인에 대한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시상 그리고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도 있었으며, 경기도건축사회 부회장과 맥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를 겸하고 있는 최형순 교수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형순 교수는 “표창장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해왔던 건축에 대한 평가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건축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된다. 묵묵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 계기가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는 국내 최고의 BIM기반 건축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Revit, ArchiCAD, Rhino, TEKLA, MIDAS-GEN, AutoCAD, Unity, Twin Motion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인테리어 설계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최신 설계기술과 이론을 교육하고 2학년 과정부터 건축BIM 과정과 건축인테리어과정의 2개 세부 전공이 분리되어 학생들의 취업진로에 따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사학위취득과정인 4학년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