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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도시농업 축제서 '치유농업 연계' 지역사회간호 실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10.28 18:12 조회수 108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도시농업 축제서 '치유농업 연계' 지역사회간호 실천

- 혈압 측정·상담부터 스트레스 관리 교육까지… 예비간호사, 보건교육자·상담자·연계자 역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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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6 도시농업한마당'에서 치유농업을 접목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주제로 한 보건교육과 그린케어(Green Care)의 하나인 향기요법 체험으로 구성했다. 간호학과는 안산시고혈압당뇨병교육센터 등 지역 보건기관과 연계해 고혈압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주민이 모이는 축제 현장은 예방 중심 건강증진의 장으로 활용했다.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 간호사가 함께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시민의 혈압을 측정하고 식습관·운동·수면 등 생활습관을 상담했다. 혈압이 높게 측정된 시민에게는 재측정과 의료기관 상담을 안내했다. 이어 스트레스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저염식, 규칙적인 신체활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 속 혈압관리 수칙을 교육했다.

 

향기요법 체험에서는 식물 유래 향을 활용해 호흡과 이완에 집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안내했다. 향기요법은 약물치료나 전문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대신하지 않는 보완적 활동이다. 간호학과는 혈압 측정과 보건교육에 자연 기반 치유 활동을 접목해 주민의 자가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활동은 △혈압 측정과 상담을 통한 건강사정 △만성질환 예방교육 △스트레스 관리 △지역 보건의료기관 연계를 통합해 지역사회간호의 핵심 기능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보건교육자, 상담자, 건강관리 연계자로서 간호사의 역할을 경험했다.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 현장에 적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의 기회가 됐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변성원 교수는 "주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지역사회간호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도시농업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과 간호를 연결하고 시민의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도 현장에서 간호의 본질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신종운 학생은 "건강에는 신체적·심리적 안정이 함께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유아현 학생은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치료적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고 전했다.

 

졸업생으로 참여한 김명화 간호사(안산시립노인병원)는 "병원 밖 지역사회에서 질병 예방을 위한 간호를 실천하며 예방 중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안산시와 지역 보건기관과 협력해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치유농업과 그린케어를 접목한 지역사회간호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해 예비간호사의 지역사회 실무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