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베트남 UFM 50주년 기념행사 참석…국제교육협력 강화
- 2+2·3+1 학위연계과정 등 실질적 협력사업 확대 방침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8월 8일 베트남 호찌민시 University of Finance–Marketing(이하 UFM) 롱쯔엉(Long Truong) 캠퍼스에서 열린 UFM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으로 양 대학은 우호 관계를 다지고 국제교육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UFM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되짚고 교육혁신, 국제화,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윤동열 총장은 UFM의 공식 초청으로 행사에 참석해 Pham Tien Dat UFM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양 대학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안산대학교와 UFM은 지난 6월 2일 안산대학교에서 MOU 및 MOA를 체결하고, UFM 학생이 베트남과 한국에서 교육과정을 나누어 이수하는 2+2 및 3+1 학사학위 연계과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대학은 교육과정 연계, 학점 인정, 학생 선발 및 지원 등을 통해 베트남 학생의 안산대학교 진학 경로를 체계화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안산대학교가 추진해온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국제무대로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학위연계과정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국내에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산대학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공급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습형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UFM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은 "UFM의 뜻깊은 50주년을 직접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50년간 이룬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UFM 구성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체결한 협약이 서류상의 교류에 머물지 않고 실제 학생들의 교육과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위연계과정과 언어교육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는 이번 UFM 방문을 계기로 기존 2+2·3+1 학위연계과정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영어 기반 교육과정, 현지 한국어교육, 단기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협력 분야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교무부서와 관련 학과 등 유관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UFM과의 협력을 실제 학생 모집과 입학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국제교육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