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동물교감케어학과 동아리 ‘지음’, 상생연대 대학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교감케어학과의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된 동아리‘지음(JIEUM)’이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주최한‘제8회 상생연대 대학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전국 최종 10개 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사회문제 해결, 상생 가치 실현, 지역 연대 활동 등을 수행하는 대학동아리를 발굴·육성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산대 성인학습자(12명)들이 뛰어난 기획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지난 1월,“노동자와 사회적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을 전시하고 연대하는 활동”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신청기간(2026. 2. 20 ~ 3. 4) 동안 전국 대학동아리의 참여가 이어져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안산대학교 ‘지음’ 팀은 느린학습자(발달특성 청년)를 위한 '어시스턴트 독 워커(Assistant Dog Walker)' 양성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동물교감활동 기반의 정서 지원 활동을 넘어, ▲반려견 행동 이해 교육 ▲안전관리 및 응급대처 훈련 ▲캠퍼스 실전 산책 실습 ▲유기동물 보호소 사회화 봉사 ▲취약계층 반려견 방문 산책 서비스 제공 등의 3단계 전문 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험형 활동을 넘어, 성인학습자 스스로가 지역사회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지음’동아리의 기존 활동 경험을 통해 느린학습자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책임감·자존감·사회적 기능이 향상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산대학교 ‘지음’ 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3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교육, 실습훈련, 가이드라인 제작, 현장 산책 서비스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산대학교 동물교감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이번 최종 선정은 성인학습자들이 기존의‘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지음’ 팀은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활동 결과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 및 협력기관에 확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