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지역 보건사업 기여로 안산시 표창 수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2월 16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간호학과 재학생 4명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및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식에서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김명화, 3학년 조현진 학생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유공자로, 2학년 김수연, 변수혁 학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 학생들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에 참여하며 만성질환 예방 교육, 건강 상담, 시민 대상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와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했으며, 국가암관리사업과 연계한 캠페인 및 교육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공공보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예비 보건의료 인력으로서 책임감과 공공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교육 성과가 지역사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고민하며 성실히 참여해 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공공보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