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2025년 조혈모세포 기증 최다 모집 성과로 감사패 수여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생명 나눔 문화 확산 공로 인정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2월 10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U-BEST홀에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으며, 수여식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관계자와 임상병리학과 교수진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5년 조혈모세포 기증 모집기관 36곳 가운데 최다 인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명 존중에 대한 높은 인식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박리나 기증증진팀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기증에 참여한 것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안산대학교 학생들의 높은 이해와 공감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혈액암 환자를 위한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강윤정 학과장은 “이번 감사패는 학생들이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적 책임과 윤리의식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 활동을 통해 현장에 강한 임상병리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