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2025년 경기도임상병리사회 학생포럼 최우수상 수상

- 동물 교감이 대학생 우울·스트레스 지수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학술적 우수성 인정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1월 8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임상병리사회 학생포럼」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임상병리학과 박예빈, 안예빈, 전수연, 김채운, 이하늘 학생으로 구성된 생리학 동아리 팀으로, ‘동물 교감과 우울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연구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동물 교감 활동이 대학생의 뇌파 기반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으로, 생리학적 지표를 활용해 정신건강과 정서 안정의 상관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자 한 점에서 학술적 완성도와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수상팀은 2025년 여름부터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실험 설계, 데이터 수집, 분석, 반복 발표와 토론을 거치며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 학생 포럼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강윤정 학과장은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실험과 발표, 토론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문적 사고력과 연구 역량이 크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연구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급변하는 의학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산학밀착형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년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년 연속 국가시험 수석 배출이라는 성과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기초과학 이론 교육과 충분한 실습을 바탕으로 질병의 진단, 경과, 치료 효과 및 예후 분석 등 진단의학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임상병리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