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2025 AI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 RISE사업·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계… 전공 융합 기반 실무형 인재 발굴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9일 RISE사업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공동 주관으로 「2025 AI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우수 학생팀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도출된 우수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학과 담당 교수의 추천을 통해 총 25개 팀이 예선 심사에 참여했다. 이후 문제 해결 적합성, 아이디어 우수성, 성과물 완성도, 전시 및 발표 충실도, 확장성 및 후속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4개 팀이 본선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치열한 본선 심사 결과, ▲대상은 ‘구슬형 팝튜브 수액커버’를 개발한 간호학과 WENURSE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K-디저트 봉봉 초콜릿 개발’을 선보인 호텔조리학과 밥물관 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기능성 환의 개발 방안 연구 및 개발’을 발표한 간호학과 NursEase 팀과 ‘웹앱 기반 모바일 키오스크 <맛픽>’을 개발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Kio 팀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은 ‘타구 소독 필터’를 제안한 치위생학과 오상민과아이들 팀과 ‘교류 활동 중심 양로원 철골조 건축설계’를 선보인 건축디자인과 불사조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간호, 조리, 소프트웨어, 치위생, 건축 등 다양한 전공이 참여한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로, 전공 간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전시 및 발표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소통 역량과 성과물 전달력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실무 중심 경진대회로 운영됐다.

안산대학교 산학협력처 김태욱 처장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실무 역량과 창의성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RISE사업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연계해 산업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AI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안산대학교는 학생 중심의 실무·융합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지역사회 및 산업과 연계된 교육 혁신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