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서영대학교(파주) BLS Provider 교육 성료

– 응급구조학과 교육생 20명 전원 합격… 실습 중심 고품질 안전교육 호평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지난 12월 3일 파주 서영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BLS(기본심폐소생술) Provider 출장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영대학교 서정관 4층 BLS 실습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 전원이 평가 기준을 충족해 100%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BLS Provider 과정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고품질 흉부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효과적인 팀 접근(Team CPR)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실무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돌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실습을 강화해 교육생들이 실제 응급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피드백 기능이 탑재된 교육용 마네킨을 활용해 압박 깊이·속도·환기 적절성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강사진의 세밀한 교정 피드백이 더해져 학생들의 술기 숙련도가 현저히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을 이수한 서영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실제 현장을 그대로 반영한 교육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 “강사의 설명과 피드백이 명확해 이해가 쉬웠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 전 과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해 프로그램의 질과 효과성이 입증됐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기은영 센터장은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응급·안전교육을 통해 미래 응급의료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학 간 안전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넓히고,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 안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BLS·KBLS·일반응급처치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운영하며 대학 내 교육뿐 아니라 외부 기관·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실습 기반의 내실 있는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