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응원으로 커피트럭 장애인식개선 행사 진행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에이블자립학과는 지난 12월 3일 교내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에이블자립학과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원한 ‘마카롱(커피트럭)’을 통해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초코라떼, 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가 제공되었으며,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학생들의 학업과 일상에 작은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된 응원의 행사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음료를 만들고 제공하여 장애인의 직무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석현 재활상담사는 “이번 커피트럭은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복지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건강하게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김병철 학과장은 “바쁜 학기 중 복지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의 커피 한 잔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학생들이 장애인의 직무역할을 직접 경험하고, 동시에 자신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응원받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는 발달장애 대학생의 직무교육, 현장체험, 자격증 과정, 진로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더 많은 응원과 격려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문의 : 에이블자립학과 031-363-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