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치위생학과 제1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선이제’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치위생학과는 지난 11월 21일 제1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선이제”를 대학 성실관 WINGS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선이제(善而利)’는 2학년 17명 학생들의 현장실습 시작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선하고 이롭게 한다(善而利)’는 의미를 바탕으로, 예비 치과위생사들이 전문직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명 의식과 윤리적 책임을 되새기고 실무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대학교의 주요 보직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장, 경동대학교 치위생학과장, 연성대학교 치위생과장, 경인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장, 바로드림치과 원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더불어 2학년 학생들의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대표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선서문을 낭독하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선서문에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서의 책임, 직업적 윤리 준수, 성숙한 인성과 태도를 갖춘 보건의료인이 되겠다는 학생들의 다짐이 담겼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과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장의 축사를 통해 치과위생사 직무가 단순 임상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 구강건강 관리, 환자 경험 향상, 전문 임상 분야,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들은 학생들이 향후 실습과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서식에 참여한 2학년 대표 심진희 학생은 “첫 현장실습을 앞두고 치과위생사로서의 정체성과 책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문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치위생학과 전수경 학과장은 “선이제는 학생들이 전문 치과위생사로서의 길을 걷기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앞으로 현장에서 경험할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윤리와 책임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치위생학과는 향후에도 학생들의 임상 역량 및 직무 준비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기반 교육, 특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