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2026학년도 예비신입생 대상 학과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11월 19일 수시 1차 합격자 및 예비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예비신입생 학과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비 입학생들에게 전공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신입생들이 입학 전 학과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직접 체험해보고, 응급구조학과의 진로 방향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과탐방 프로그램은 먼저 학과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로 시작되었다. 학과 측은 응급구조학과에서 배우는 주요 전공 교과목, 현장 중심 실습 체계, 국가자격시험 준비 과정, 취업 진로 등 전반적인 학과 운영 내용을 설명하며 예비신입생들의 학업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이어 심폐소생술(CPR) 교육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예비신입생들은 실제 장비를 활용해 심정지 상황에서의 흉부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학생들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처치를 직접 경험해보며 전공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한 전국 응급구조학과에서 유일하게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만 보유하고 있는 핵심 실습 교육 공간인 BLIS 실 소개 및 실습 체험도 이어졌다. 여기서는 기도관리, 환자평가, 응급처치 기술 등 실제 병원·구급 현장에서 요구되는 응급처치 실습을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실습 할수 있는 공간을 둘러보며 학과의 전문성과 실습 인프라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과는 클라이밍 실습 체험을 제공해 고지 구조, 로프기술 등 응급구조사 직무와 연계된 신체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예비신입생들은 체험을 통해 구조환경에 필요한 신체 능력과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교육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예비신입생들이 입학 전 전공 체험을 통해 응급구조학과에서 어떤 교육을 받게 되는지 명확히 이해하고 진로를 확신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과탐방과 다양한 전공 체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앞으로도 예비신입생을 위한 학과체험, 실습시연, 전공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신입생들의 조기 적응과 진로 방향 설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