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안산시 보건소 ‘암예방서포터즈단’ 해단식
- 지역사회 암 예방 메시지 확산 성과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지난 11월 17일 성실관 WINGS홀에서 “제52회 안산시 단원보건소·상록수보건소 연계 ‘암예방서포터즈단’ 해단식 및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및 대학생 서포터즈단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건강 증진 활동을 펼친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선주 안산시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현숙 단원방문보건팀장, 김미경 상록수방문보건팀장, 강유진 단원보건소 주무관, 한은진 상록수보건소 주무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 암예방서포터즈단 회장 김영인 학생을 포함한 동아리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암예방서포터즈단은 정부의 ‘암예방 생활수칙’을 기반으로 지역보건소와 연계하여 연중 계획에 맞춰 단계별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서포터즈단 회장 김영인 학생은 발표를 맡아 그간 진행한 주요 활동을 공유했다.
암예방서포터즈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암예방 10대 수칙 및 국가 암검진 필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온라인 교육,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SNS을 활용한 ‘암예방 10대 수칙’ 캠페인 온라인 홍보, ‘세계 간염의 날’ 기념 간염·간암 예방 온라인 홍보, 관내 아동센터 및 경로당 대면 교육지역사회 현장 교육과 대학 캠퍼스 및 지역광장에서 암예방 퀴즈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온라인 홍보, 오프라인 교육·활동, 지역사회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암 예방 메시지를 확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동아리 활동을 되돌아보는 ▲슬라이드 발표 ▲활동지 메시지 공유 ▲카카오 오픈채팅방 자료 전시 등이 함께 우수 서포터즈 시상과 수료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 하의강 단원은 “활동을 통해 암예방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건강교육자로 성장했다는 뿌듯함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단원방문보건팀장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홍보활동이 국가 암 검진 및 암 예방 수칙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간호학과의 연계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학생들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건강교육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암예방·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내년에도 보건소와의 산학협력 체계를 지속하며 서포터즈단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