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방사선학과 제60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표창 수상,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방사선학과는 지난 11월 8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60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에서 방사선학과 강성진 교수가 방사선기술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협회장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11월 15일 백석문화대학교 창조관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재학생 연구발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한방사선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춘·추계로 두 차례 열리며, 전국의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방사선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학술 행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10개 이상의 대학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유창재 학생은 ‘소아 성장판 검사 제시’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민수 학생은 방사선 피폭선량 감소 방안, 2학년 김태진 학생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사선 분야 연구를 발표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창재 학생은 “국가고시 준비와 학술대회 준비를 병행하느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태진 학생은 “인공지능 분야 연구는 생소하고 부담감이 컸지만,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방사선학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정성훈 방사선학과 학과장은“학과에 좋은 성과들이 연이어 생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논문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캠퍼스를 넘어 전공 분야의 연구와 발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최신 방사선 장비를 기반으로 매년 학술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방사선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