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경진대회 어질리티 부문 장려상 2명 입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지난 11월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야외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어질리티 경기 부문 장려상(3등)을 2명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관세청이 주최하고, 국내 탐지견의 능력 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안산대학교 1학년 강다영 학생과 김성한 학생이며, 함께 출전한 신은선, 안예슬 학생도 경기에 참여해 학과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 “충분한 연습 공간도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하며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신설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학과가 전국 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독스포츠대회 유기동물부 경기도지사상과 반려동물창업 공모전 우수상 이후 또 한 번 전국 대회에서 입지를 다진 결과로, 학과는 앞으로도 동물과 인간의 상호교감을 기반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실습과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