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안산 지역내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응급처치 교육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지난 11월 4일 재난안전교육센터 실습실에서 안산 지역 내 어린이집 학부모 4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가정과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사고에 대한 학부모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재난안전교육센터의 ’실천적 안전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이 스스로 위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기은영 센터장은 직접 교육을 통해 수강자들이 성인과 소아, 영아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절차와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을 실습할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또한 연령별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의 대응법도 함께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응급처치법을 직접 해보니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아이와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교육 내내 집중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기은영 센터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초기 1분의 판단이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 순간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생명을 지키는 안전 리더로서의 역할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이번 학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일반 시민 대상 가정 응급처치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안전을 배우는 사회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