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더에쓰씨 외국인 유학생 진로·정보 연계 협약 체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입학홍보협력처는 지난 10월 30일 본관 2층 비전룸에서 ㈜더에쓰씨(The SC)와 외국인 유학생 진로·정보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취업과 인턴십, 산업 현장 정보 등을 연계해 진로 설계와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 행사는 입학홍보협력처 글로벌입학팀이 주관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력했으며, ㈜더에쓰씨 양승철 대표를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유학생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 채용·인턴십 및 비자 제도·취업 트렌드 정보 제공 △ 현장견학·특강·실습 연계 △ 취업캠프·기업설명회 공동 운영 등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에쓰씨는 메디컬·바이오·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폭넓은 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실무 중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의 커리어 성장 지원에 참여할 계획이다.

안산대학교 입학홍보협력처 이혜경 처장은 “유학생들이 국내 산업 구조와 취업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커리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기업이 협력해 학업–진로–정주가 연계되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에쓰씨 양승철 대표는 “글로벌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11월 중 유학생 대상 취업 특강과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유·환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