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글로컬사회복지학과 전안나 작가 초청 ‘AI 사회복지 글쓰기’ 특강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글로컬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1월 1일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글쓰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기록 역량과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사 출신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전안나 작가가 강연을 맡았다.

전안나 작가는 강의에서 “사회복지사는 기록을 통해 사람과 연결되는 직업”이라며,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글쓰기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보고서·상담일지·보도자료 등 다양한 문서를 보다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게 돕는 방법을 소개했다. ChatGPT, 제미나이, 코파일럿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시연하며 사회복지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법과 AI 글쓰기의 한계, 윤리적 책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습 시간을 통해 직접 AI 도구를 활용해 사회복지 관련 글을 작성해보며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보조 도구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안산대학교 글로컬사회복지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 리터러시와 사회복지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