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소방산업 페스티벌’ 참여
   - 첨단 소방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는 수원 메쎄에서 열린 ‘소방산업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소방산업의 발전 방향과 첨단 장비의 현황을 직접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산업의 발전과 첨단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된 대규모 박람회로, 개막식 및 불용소방차 무상양여 기증식, 소방차량 전달식 등을 통해 전국 소방 관련 기관과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첨단 장비 전시관’이 마련되어 AI·로봇 기술을 접목한 화재진압, 구조·구급 장비와 다양한 소방용품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특수 소방 장비 테마관’에서는 경기도 내 도민 안전 실천을 위해 배치된 내폭화학차, 험지펌프차, 무인방수파괴차, 유해물탐지기 등 최신 특수 소방 장비가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소방역사 사료관’에서는 전통 소방 장비와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소방문화를 잇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첨단 장비(AI) 세미나 및 시연회도 함께 열려, AI 기반 신기술과 우수 장비를 개발한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실제 적용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초청 강연’에서는 소방산업의 미래와 AI 기술의 역할,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적 제언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이번 소방산업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 소방 기술의 흐름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응급구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