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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변성원 교수 국제꽃장식대회 장려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0.23 19:01 조회수 14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변성원 교수 국제꽃장식대회 장려상 수상

-“, 치유의 파도(Healing Waves of the Islands)”

- 꽃으로 간호사의 헌신을 표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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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학과의 변성원 교수가 최근 신안천사섬분재공원에서 열린 국제꽃장식대회에서 작품 , 치유의 파도(Healing Waves of the Islands)’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바다··정원을 주제로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참가해 창의적인 꽃예술을 선보인 자리로,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변성원교수(독일플로리스트)는 보건의료취약지역인 신안지역 간호사들의 헌신을 꽃으로 표현한 독창적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엄마의 품과 신안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투명한 보라빛 레진으로 형상화된 S자 곡선은 바다의 파도이자 산맥의 능선이며, 의료현장의 수액선을 연상시키는 생명선으로 표현되었다. 이 선을 따라 흐르는 빛과 형태는 신안의 1004개 섬을 잇는 간호사들의 돌봄의 여정과 생명사랑의 흐름을 상징한다.

 

또한 붉은 안스리움 잎은 간호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자주색 카라는 섬세하고 따뜻한 간호의 손길을 의미한다. 작품의 주색인 보라빛깔은 치유와 헌신, 영혼의 평온함을 담아내며, 섬마다 울려 퍼지는 치유의 파도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꽃을 통해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울컥하고 마음이 떨렸다고 전했고, 또 다른 관람객은 신안에 살고 있지만 보건진료소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며 작품의 메시지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변성원 교수는 간호사들이 의료현장에서 보이지 않게 흘리는 땀과 사랑의 손길을 꽃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꽃예술을 통해 간호의 본질과 생명 돌봄의 가치를 사회와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변 교수는 간호사 플로리스트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예술로 구현하며, 간호의 철학을 예술적 언어로 표현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꽃작품을 통해 간호사들의 헌신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사회와 공유하고,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돌봄의 가치를 예술 속에 담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