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남학생 대상 취업·대학생활 간담회 실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지난 9월 30일 간호학과 4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및 대학 생활 적응을 주제로 한 ‘남학생 간담회 및 지도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취업 및 면접 전략, 학교 적응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학생들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을 나누며 향후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남학생들은 바람직한 군입대 시기, 의무병 지원 및 경험에 대한 소감, 복학 후 반편성과 적응에 도움이 되는 환경, 취업 준비 과정과 장기적인 진로에서 남학생으로 고민되는 점에 대해 질문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학과장은 “간호학과에 남학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의외로 성별에 따른 학과적응의 어려움는 없으나, 학과 특성상 군입대, 실습팀 구성에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남학생들을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 중 반영가능한 부분을 고려하여 보다 나은 대학생활적응과 학생 재학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최경애 교수는 “대학생활을 되돌아보며 스스로의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하는 것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학업과 임상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특성상 성별 비율 소수에 속하는 남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적응, 대학 생활에 의미 있는 발판, 진로에 대한 지도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지도를 강화하여 다양한 진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소통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정기적인 간담회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학업·진로·적응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