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4.16 청소년문화제 체험부스 운영

-생명존중과 안전사회 메시지 속, 청소년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4·16재단이 주최한 청소년 주도형 문화제로,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이벤트가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4.16 청소년문화제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생명존중과 안전사회 실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참여를 주도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올해 행사에는 수백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내일”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안산대학교 동물교감케어학과 체험부스는 ‘동물과 함께하는 힐링’을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치료도우미견과의 교감, 생명존중 교육, 동물교감활동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청소년들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힐링됐다”, “동물과 교감하는 직업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참여 청소년은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전문적으로 교감하는 건 처음이며 강아지와 눈을 맞추고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다”면서 “이런 체험을 통해 동물 관련 직업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성인학습자는 “청소년들에게 동물과의 교감이 주는 긍정적인 힘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현장에서 배운 지식을 실습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더 전문성을 키워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다짐하였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 신동윤 교수는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행사 취지에 부합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앞으로도 안산대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참여자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특성화 학과로, 동물교감활동, 반려동물 훈련, 재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한다. 실습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반려동물 산업과 복지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