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안산그리너스FC 홈경기서 1차 응급처치 부스 운영 및 의료지원 활동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는 안산그리너스FC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8월 3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와 화성FC의 홈경기 현장에 1차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경기 시작 전 2시간 동안 경기장 외부에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찾은 주요 관람객은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초·중학생, 또래 친구들과 경기장을 찾은 중학생 등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대처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부스 운영 이후에는 경기장 내 의무석으로 이동해, 안산그리너스FC와 화성FC의 경기를 지켜보며 관중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의료지원 대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실제 경기장에서 응급대응 체계를 경험하며 미래 응급구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고, 동시에 경기장 안전 확보에도 기여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고장은 “이번 현장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실무 경험의 장이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안산그리너스FC 홈경기에서 꾸준히 의료지원과 응급처치 교육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고, 학문적 이론과 현장 실무를 연계한 교육 기회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보건·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