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영동)는 2025년 8월 26일(화) 오전 11시, 안산대학교 본관 2층 비전룸에서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산업인력 양성 및 교육 증진을 위한 기술·정보·전문가 교류 ▲ESG 경영 및 동반성장 협력 ▲지역사회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공식 행사 공동 참여 및 지원 ▲양 기관의 위상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대학 시설 대관 협조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은 인사말에서 “안산대학교는 개교 이래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써 왔고, 특히 RISE 지역혁신중심대학 선정, LiFE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LINC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사업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 협약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교육 역량과 공단의 산업인력 개발 경험이 결합하여,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전문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김영동 본부장은 “산업계는 지금 빠른 기술 변화와 ESG 경영 확산 속에서 새로운 역량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산대학교와 함께 교육·훈련·자격·고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대학교는 1973년 개교한 이래 49개 학과, 4,500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직업교육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982년 경기 사무소 개소 이후 국가기술자격 검정, 직업능력개발훈련, 외국인 고용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며 2024년 1월 ‘경인지역본부’로 승격 현재 수원·안산·과천·화성 등 경기 서남부권 산업현장의 핵심적인 인력개발·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가진 교육 인프라와 공단의 인력개발 역량을 결합해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청렴·윤리 문화 확산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안산대학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는 협약 이후 다음과 같은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 자격 검정·현장 실습·일학습병행 훈련 연계

■ ESG 기반의 지역사회 협력 활동 : 청렴 캠페인, 친환경 교육 프로젝트 등

■ 청년 고용 및 평생학습 지원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지원, 평생직업교육 강화

■ 상호 인프라 공유 : 교내 시설 활용, 공동 행사 개최

협약식에는 윤동열 총장, 김영동 본부장을 비롯해 안산대학교 주요 보직자(김재준 교무처장, 이혜경 입학홍보협력처장, 김태욱 산학협력처장, 강석남 행정지원처장, 정소영 전략기획처장, 김세리 AU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장, 선덕재 기획홍보팀장)와 공단 관계자(김정숙 직업능력개발부장, 권영천 기업인재혁신부장, 최용범 필기시험부장, 장우석 직업능력개발부 차장, 조한진 직업능력개발부 과장)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대학교는 산업계와 더욱 긴밀히 연계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역 산업인력 양성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양 기관은 지역 사회와 기업, 학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