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7월 18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U-First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센터 소속 유학생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한국어 듣기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영화관에서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과 대중문화 속 한국인의 생활방식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한국어 학습에 도움이 되었고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 관람 후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나누는 모습에서 유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이 일상속에서 한국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습적 요소와 문화적 경험이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안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이윤옥 센터장은 “유학생들이 언어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도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실생활 중심의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 교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