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학생자치기구 대상 응급처치 및 CPR 교육 성료
-캠퍼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습 중심 안전 리더 양성 교육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센터장 기은영)는 지난 6월 20일 안산대학교 학생자치기구에 소속된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일반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에 대한 기본 이해 △119 신고 및 주변인 구조 요청 요령 △심정지 발생 시 대처법 △성인 및 영아 대상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본적인 출혈 및 골절 응급처치 방법 등이 4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높은 교육 효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교육은 캠퍼스 내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주도하는 학생 자치기구 구성원들이 선제적으로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갖추게 함으로써, 향후 대학 내외의 각종 행사 및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기은영 센터장은 “학생 자치기구 구성원들은 다양한 대외활동과 행사를 주도하는 만큼, 이들의 안전 역량은 학교 전체의 안전 수준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향후에도 학과별, 단과대학별, 학생 조직별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대학 구성원 전체가 재난과 위기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갖추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