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 ‘2025 안산시 올해의 책’ 전시 및 작가 초청 행사 운영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학 거점, 협력 네트워크 선도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관장 하영옥)은 안산시가 선정한 ‘2025 안산시 올해의 책’ 김유나 작가의 『내일의 엔딩』을 기념하여, 관련 전시 코너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시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식과 문화가 흐르는 대학 도서관의 공공적 기능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오는 9월 말에는 김유나 작가를 초청한 ‘작가와의 만남’행사가 라키비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안산시민을 비롯해 안산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문학적 상상력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도서관이 없는 일동 지역 주민들에게는 라키비움관이 인문학 향유의 소중한 통로가 되어줄 것이다.

안산대학교는 안산중앙도서관 및 관내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여 ‘서(書)로 협력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프리미엄 인문학 강좌’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강좌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 안산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이 강좌에서는 협력 대학 소속 교수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일상과 사회를 인문학적으로 조망하는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10월 16일(목)에는 안산대학교 하영옥 교수가 ‘심장이 멈춘 순간, 인간은 무엇을 선택하는가?’를 주제로 생명과 윤리, 인간다움에 대한 성찰을 나눌 예정이다.

‘서(書)로 협력 네트워크’는 대학 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공유의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라키비움관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인문학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대학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작가와의 만남 문의 및 신청 안내

- 문의: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도서관) ☎ 031-400-7072/3

- 신청: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 홈페이지(https://lib.a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