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구급 대응 훈련 참여로 표창 수상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기은영)는 지난 7월 1일 구급 대응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남소방서로부터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이다훈 ▲신승원 ▲박한별 ▲오예은 ▲한승은 ▲남믿음 ▲김윤혜 ▲이윤성 ▲한주연 ▲장소민 학생 등 재학생 10명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받아 응급구조학과의 실전 중심 교육과 학생들의 높은 현장 대응 역량이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 받았다.

하남소방서 조천묵 서장은 “이번 훈련에서 안산대 학생들은 응급환자 역할뿐 아니라 실제 상황에 준하는 행동력과 현장 감각을 보여주었다”며 “소방대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매우 원활했고, 향후 응급구조 전문 인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하남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학생들이 평소 학업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실습 경험을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을 것이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학과 교육의 중요성과 현장의 책임감을 더욱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표창 수상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훈련에 헌신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며 응급의료 교육이 단지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전에서 생명을 살리는 능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자리였다.

한편,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해마다 대규모 훈련 및 응급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